바쁜 직장인의 일기장

드리미 X40을 구매하기까지의 일들을 정리해 본다. 짝꿍과 나 둘 다 직장인이다 보니 평일에 퇴근해서 청소를 하기엔 밑에 집에 민폐일 것 같아 항상 주말에만 청소를 몰아서 하는 편이었다. 집에 돌아다니는 머리카락가 먼지를 볼 때마다, 주말에 꼭 청소해서 깨끗하게 만드리라 라는 생각과 함께 나날이 버티고 있었다. 하지만 이렇게 버티고 버티다 보니 정말 더러운 것을 못 보는 사람인지라, 자꾸 신경 쓰게 되고 청소기를 돌리자니 퇴근시간도 늦고 참 어려운 상황이었다. 그러던 중 친구의 집들이를 갔었을 때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보았다. 그 친구는 정말 똑 부러진 이모님을 두었다며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적극 추천하였다. 이 말을 듣고 아직까진, 로봇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로봇청소기를 You..